한화 이글스 허인서. © 뉴스1 김성진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23)가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허인서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6회말 2점홈런을 때렸다.
5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떄려 무사 1루가 됐고, 허인서가 등장했다.
허인서는 2볼 1스트라이크에서 SSG 선발 최민준의 4구째 시속 133㎞짜리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쭉쭉 뻗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20m.
허인서는 지난 16일 kt 위즈전 이후 13일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허인서가 데뷔한 이후 한 시즌 10홈런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허인서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2군에서 장타력으로 주목받던 그는 올 시즌 1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하며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허인서는 올 시즌 리그에서 7번째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허인서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2-0의 리드를 안았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