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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강등을 겨우 피한 토트넘이 리버풀 전설을 품는다.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의 베테랑 풀백 앤디 로버트슨 영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자유계약(FA) 형태로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의 첫 번째 영입 선수가 될 전망이다.
ESPN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로버트슨 영입에 근접했다”며 “현재 세부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계약 체결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지난 브렌트퍼드전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7년 헐시티를 떠나 안필드에 입성한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리버풀 황금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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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고,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A매치 92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토트넘은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로버트슨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리버풀이 수비진 뎁스 부족을 이유로 이적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로버트슨이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토트넘은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팀 내 젊은 선수들을 이끌 핵심 베테랑 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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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경기력 기복과 라커룸 리더십 부재 문제를 동시에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구단은 올여름 단순 전력 보강뿐 아니라 팀 문화를 재정비할 수 있는 ‘강한 캐릭터’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막판 하이재킹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토트넘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