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1050771685_6a1a475b874aa.jpg)
[OSEN=이후광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주자로 5경기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3연전 1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시즌 32승 24패. 반면 2연패에 빠진 동부지구 3위 워싱턴은 29승 29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 선발 팩스턴 슐츠를 맞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개빈 시츠(좌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매니 마차도(3루수) 잭슨 메릴(중견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라몬 로리아노(우익수) 타이 프랜스(1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송성문은 지난 24일 애슬레틱스전에 선발로 나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결장했다. 29일 휴식에 이어 이날 워싱턴 원정을 맞아 선발 출전을 노렸으나 불발됐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타티스 주니어-시츠의 연속 안타에 이은 보가츠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커티스 미드에게 역전 투런포를 헌납한 뒤 2회말 키버트 루이스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3회초 시츠의 내야안타, 보가츠의 진루타로 맞이한 득점권 찬스에서 마차도가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말 추가 실점한 샌디에이고는 2-4로 뒤진 4회초 1사 1, 3루 찬스에서 페르민의 1타점 내야땅볼,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5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제이콥 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4-4 균형을 깨진 가운데 6회초 1사 후 프랜스의 솔로홈런이 터지며 다시 5-5 원점을 만들었다.
승부처는 7회초였다. 1사 후 보가츠가 2루수 송구 실책으루 출루한 상황. 마차도가 유격수 뜬공에 그쳤지만, 메릴이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송성문은 7-5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1루주자 시츠의 대주자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4일 애슬레틱스전 이후 5경기 만에 출전이었다. 이어 보가츠가 3루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송성문은 8회말과 9회말 2루수 수비를 소화했고, 타석은 밟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타율 1할9푼에서 그대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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