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올 시즌 두 번째로 4안타 경기를 한 이정후는 부상 이탈 전부터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도 ‘6’으로 늘렸다. 시즌 타율도 0.268에서 0.283으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회 초 1사에서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 투수 마이클 로렌젠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타격감을 예열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1로 맞선 4회 초 1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로 1, 3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니얼 수삭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해리슨 베이더의 우전 안타 때 이정후가 홈을 파고들어 격차를 벌렸다.
이정후는 3-1로 앞선 6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쳤다. 8회 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2루타를 만들었다. 이정후가 툭 밀어 친 공이 3루수를 지나 좌익선상으로 흘렀다.
이정후에게 만족은 없었다. 6-3으로 앞선 9회 초 2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로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사진=AFPBB NEWS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공수 활약에도 9회 말 마무리 투수 케일럽 킬리언이 무너지며 6-8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대주자로 나섰다. 송성문은 8회 초 2사 1, 2루에서 개빈 시츠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자 대주자로 투입됐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을 7-5로 꺾고 4연패에 탈출했다.
타격 부진에 빠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신시내티를 8-3으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