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8회말 2사 마운드에 올라 김원중, 손성빈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2026.05.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1559776116_6a1a8b4454e6e.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1점 차로 겨우 앞서고 있던 긴장백배의 순간, 모두가 웃고 있었다.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NC의 경기, 롯데는 NC 선발 구창모의 공에 철저하게 틀어막혔다. 8회 1사까지 노히터를 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8회 1사 후 전민재가 일격을 가하는 선제 솔로포를 때려내며 리드를 잡았다.
선발 박세웅이 6이닝 99구 4피안타 1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치고 내려갔고 7회부터 김원중이 올라왔다. 김원중은 이날 올 시즌 가장 좋은 모습으로 7회를 삼자범퇴로 끝내고 1-0으로 앞선 8회에도 올라왔다. 8회 선두타자 권희동을 삼진, 김주원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2아웃을 잘 잡았다.
그리고 김태형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갔다. 멀티이닝을 소화하고 있었고 또 타석에는 타격감이 좋은 이우성이 있었다. 한 번 더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김원중의 의사를 물어보려고 했던 것.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이 8회말 1사 NC 다이노스 김주원을 1루수 땅볼로 잡고 미소짓고 있다. 2026.05.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1559776116_6a1a8b44b3c56.jpg)
김태형 감독은 “처음부터 웃으며 올라갔다. 2이닝을 던지고 있었던 게 아닌다. 그래서 마지막에 ‘더 던질래? 바꿔줄까?’라고 물었는데 ‘감독님 하라는대로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던져라’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점 차의 긴박한 순간이었는데 김태형 감독은 물론 김원중, 포수 손성빈까지 모두 웃고 있었다.
다만, 이후 승부는 아쉬웠다. 이우성에게 패스트볼 승부를 펼치다 중전 안타를 맞았다. 김태형 감독은 “포크볼 던졌어야 했다. 직구로 막 들이댔으니까 다음 타자들도 직구를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나. 앞타자들 포크볼 타이밍이 안 맞았다. 또 떨어뜨리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원중은 8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최준용이 올라와 8회를 매듭지었다.
결과적으로 최준용이 9회 박건우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범했지만, 연장 10회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박승욱의 중전 적시타로 역전했고 이후 대타 전준우의 2타점 적시타, 황성빈의 내야땅볼, 레이예스의 적시 2루타 등을 묶어서 5점을 추가. 6-2로 승리했다.
이날 투수진 운영에 대해서는 “김원중, 정철원은 무조건 쉰다. 최준용은 정말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9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구창모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연장 승부끝에 NC 다이노스에 6-2로 승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1559776116_6a1a8b451a8f5.jpg)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