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수빈, 12년 만에 개인 통산 2호 만루 홈런 '쾅'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30일, 오후 04:13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 © 뉴스1 박정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36)이 12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정수빈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역전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1-6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6회초 반격에 나섰다. 임종성의 적시타와 박찬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정수빈이 백정현의 초구를 받아 쳐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대형 타구를 날렸다.

정수빈이 만루 홈런을 친 건 개인 통산 2번째로, 2014년 8월19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이후 4302일 만이다.

두산은 정수빈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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