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9회 2사 실점 위기, 심우준이 못 잡았다면…김경문 감독 "팀 승리 지키는 아주 좋은 수비였다"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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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4:13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화이트, SSG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2사에서 한화 심우준이 SSG 최지훈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6.05.29 / jpnews@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팀 승리를 지키는 아주 좋은 수비라고 생각을 해요."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전날 4-3 승리를 거두고 SSG를 10연패로 몰아넣은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25패로 5할 승률을 만들었다.

선발 화이트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대전 두산전에서는 투구 수가 늘어나며 5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이날은 보다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워 7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부담을 덜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화이트, SSG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5회초 2사에서 한화 화이트가 SSG 오태곤을 삼진 처리하고 있다. 2026.05.29 / jpnews@osen.co.kr

김경문 감독은 30일 경기를 앞두고 "홈런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고, 템포도 그렇고 타자들을 잘 끌고 갔다. 일단 초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면 그만큼 타자들이 쫓기게 되어 있다. 어제는 스트라이크를 빨리빨리 먼저 잡고 들어갔고, 팀에게는 고마운 피칭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본인도 자신감을 많이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29일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수비를 칭찬하기도 했는데, 특히 유격수 심우준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심우준은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한유섬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고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화이트는 모자까지 벗고 깍듯하게 인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단 한 점 차로 앞선 9회초, 안타 하나면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2사 1·2루 위기에서도 심우준의 집중력은 빛났다. 그는 바운드가 까다로운 오태곤의 땅볼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고, 그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경문 감독도 "조금의 차이지만, 우준이의 수비는 팀의 승리를 지키는 아주 좋은 수비였다고 생각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화이트, SSG은 최원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2사에서 한화 심우준이 SSG 최지훈의 유격수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6.05.29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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