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하정우' 수원FC vs '이광연-윤민호 벤치' 성남, 4년 만에 붙는다...선발 명단 발표[오!쎈 수원]

스포츠

OSEN,

2026년 5월 30일, 오후 05:54

[사진] 수원FC 윌리안.

[OSEN=수원종합운동장, 고성환 기자] 4년 만에 만났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수원FC와 성남FC가 격돌한다.

수원FC는 3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FC를 상대한다. 현재 수원FC는 6승 3무 3패(승점 21)로 6위, 성남은 3승 6무 3패(승점 15)로 10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은 지난 라운드에서 나란히 패배하며 주춤했다. 수원FC는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었지만, 경남 원정에서 2-3 역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특히 2-0으로 앞서 나가다가 자책골에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까지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성남 역시 직전 경기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달 초 용인전에서 2-1로 승리한 뒤 정체된 흐름이다. 안방에서 전남과 경남을 상대로 연달아 비겼고, 이랜드 원정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성남FC 이광연.

선두권 경쟁과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수원FC와 성남. 두 팀의 리그 맞대결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이다. 2023시즌 성남이 K리그2로 강등된 뒤 처음 만나게 됐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수원FC는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리조(7골)와 윌리안(5골) 등을 앞세워 12경기에서 24골을 터트렸다. 반대로 성남은 12경기에서 13실점만 허용하는 짠물 수비를 자랑 중이다. 득점도 13골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은 고민이지만, 멀티골을 기록하는 순간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수원FC는 하정우, 윌리안, 최기윤, 구본철, 프리조, 한찬희, 이시영, 서재민, 이지솔, 이현용, 양한빈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김정환, 마테우스 바비, 김도윤, 이재원, 장영우, 조진우, 이윤오가 앉는다.

이에 맞서는 성남은 김민재, 빌레로, 이정빈, 프레이타스, 류준선, 이준상, 유주안, 이상민, 베니시오, 정승용, 정명제가 선발 명단을 꾸린다. 그동안 주전으로 뛰던 골키퍼 이광연연을 비롯해 윤민호, 황석기, 유선, 안젤로티, 홍석현, 박병규, 양태양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inekosh@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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