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역전승으로 연패를 끊었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낙동강더비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21승 29패 1무를 마크하면서 롯데와 함께 다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이날 NC 선발 라일리는 5이닝 101구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NC는 배재환 김진호 임지민 그리고 전사민까지 올라와 역전승을 매듭지었다.
데이비슨이 역전타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김형준은 동점타와 쐐기포 포함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 선발 이민석에게 4이닝까지 퍼펙트로 틀어막혔던 NC 타선은 5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의 우전안타로 이날 경기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우성의 3루수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이어갔고 데이비슨의 빗맞은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서호철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는 김형준의 좌선상 적시 2루타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6회 데이비슨의 역전타, 7회 김형준의 쐐기포 등으로 달아났고 NC는 연패를 탈출할 수 있었다.![[OSEN=창원, 이석우 기자]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라일리가, 방문팀 롯데는 이민석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6-2로 승리한 후 코친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5.30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046777570_6a1acea3c6b20.jpg)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반드시 연패를 끊겠다는 의지를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쉽지 않은 흐름 속에서도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준 점이 좋았다”면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선수들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승부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역전까지 만들어낼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라일리 선수와 중간 투수들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자기 역할을 잘 수행해주며 경기 흐름을 지켜준 점이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또한 김형준, 데이비슨 선수도 타선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며 공격 흐름을 이끌어줬다”면서 “오늘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경기 역시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승1패로 맞선 양 팀은 31일 위닝시리즈를 두고 맞붙는다. NC는 커티스 테일러,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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