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동혁이 4회말 2사 2,3루 좌중간 역전 2타점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6.29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048770597_6a1ad1af36cc8.jpg)
[OSEN=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지난 스프링캠프를 어수선하게 만든 도박 징계 4인방 중 유일하게 5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김동혁이 퓨처스리그 복귀전에서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당장 김동혁의 1군 콜업은 힘들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동혁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 메디힐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경기,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4타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연장 10회 끝내기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월,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고 있던 김동혁과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 등 4명은 타이난 현지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합법 인가를 받은 업소였지만 품위손상행위 규정에 저촉되는 행위로 KBO상벌위원회의 징계를 받았다.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30경기 출장정지를 받았고 3회 방문 사실이 확인된 김동혁은 5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은 3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해제되자마자 지난 5월 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팀에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김동혁은 3군 선수단과 훈련하며 대학팀들과의 연습경기에 참가했고 일본 시코쿠 아일랜드 플러스 독립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파견되기도 했다. 지난 27일 에히메 만다린 파이렛츠와의 경기에서 7번 좌익수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28일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와의 경기에서는 7번 중견수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25일 김해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대만 타이난으로 출국했다.김태형 감독 등 코치진과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롯데 자이언츠 김동혁이 출국하고 있다. 2026.01.25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048770597_6a1ad1af8eab5.jpg)
지난 29일 1군이 창원 NC전을 기점으로 50경기를 치르면서 김동혁도 5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모두 끝났다. 1군에 올라오지는 않았고 이날 2군 경기에서 올해 처음 KBO 공식경기에 나섰다.
1회 첫 타석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1루 선행주자가 잡혔다. 김동혁은 1루에서 살았다. 2회 곧바로 두 번째 타석이 돌아왔고 1사 만루 기회가 마련됐다. 김동혁은 울산 선발 고바야시 주이의 초구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김동혁은 상대 중계플레이 과정에서 포수 포구 실책이 나와 2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최항의 스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4회 무사 1루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없었고 8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을 당했다.
![[OSEN=타이난(대만)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렸다.김태형 감독 등 코치진과 투수 20명, 포수 5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 등 총 41명의 선수단이 1월 20일까지 1차 캠프에서 체력 강화와 기술 훈련을 치른 뒤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일본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에서 구춘리그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롯데 김동혁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1.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048770597_6a1ad1b020b3d.jpg)
5-5 동점에서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한 경기였다. 연장 10회초 울산에 2실점을 먼저 한 롯데였지만 연장 10회말 기회가 왔다. 1사 1,2루에서 이호준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손호영의 좌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김동혁의 타석이 돌아왔다. 김동혁은 1사 만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8-7 연장 끝내기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1군의 김태형 감독은 당장 김동혁을 1군으로 부를 생각이 없다. 김태형 감독은 김동혁의 징계 해제 이후 콜업 계획에 대해 “지금 올라올 자리가 어디있나. 나중에 손호영이 올라와서 내야도 봐야 한다”라며 “그리고 똑같은 유형 3명을 쓰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미 1군에는 황성빈 장두성 등 김동혁과 같은 우투좌타에 발 빠른 외야수가 포진해 있다. 김동혁과 같은 유형을 굳이 1군에 많이 둘 필요가 없다는 이유다. 추후 2군 복귀 이후 성적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는 의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동혁/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048770597_6a1ad1b08faa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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