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지형준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화이트, SSG은 최민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SSG 이숭용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5.29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117773480_6a1ad62eda4d9.jpg)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결국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 포함 창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11연패에 빠졌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1연패에 빠진 SSG는 시즌 전적 22승29패1무가 됐다. 공동 8위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와는 단 반 경기 차다.
이날은 최정이 왼쪽 대퇴골 염증 부상을 회복한 돌아온 가운데,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3루수) 에레디아(좌익수) 김재환(지명타자) 최지훈(중견수) 오태곤(1루수) 이지영(포수) 채현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
1회초부터 한화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선두 박성한이 유격수 심우준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준재의 희생번트, 최정의 내야안타에 3루를 밟았다. 이어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1사 주자 만루가 됐고,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에 박성한이 홈인했다. 그러나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최지훈의 병살타가 나왔다.
그러나 1회말 곧바로 1-3 역전을 허용했고, 2회말에도 한 점을 더 잃으면서 점수는 1-4. 2사 1·2루에서 김재환의 적시타에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3회에만 5점을 잃으면서 점수가 2-9까지 벌어졌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류현진, SSG은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7-12로 뒤진 8회초 무사 1,2루에서 SSG 한유섬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자 더그아웃의 최정을 비롯한 동료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5.30 /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30/202605302117773480_6a1ad62f464c4.jpg)
무기력한 패배라고는 할 수 없었다. 6회초 SSG는 류현진이 내려가고 올라온 한화 불펜을 두드려 단숨에 3점 차를 만들었다. 이번에도 상대 실책이 꼈다. 에레디아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재환의 투런포가 터졌다. 이후 최지훈도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오태곤은 김종수 상대 투런포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6-9로 추격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좀처럼 SSG 쪽으로 넘어오지 않았다. 6회초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조동욱을 상대로 박성한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2사 1·3루에서는 정준재의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가면서 병살타로 허무하게 이닝이 종료됐다. 더 따라붙지 못한 SSG는 6회말 허인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7회초에는 이상규 상대 최정의 홈런이 터졌다. 하지만 한화는 7회말 이원석의 2루타와 최인호의 땅볼,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를 엮어 간단하게 점수를 추가했다. 8회초에는 3루수 실책이 끼면서 정우주 상대 3점을 추가했으나, 9회초 마무리 이민우 상대 세 타자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반전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이 났다.
12연패 위기에 빠진 SSG는 31일 선발투수로 타케다 쇼타를 내세운다.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를 앞세워 싹쓸이승과 4연승에 도전한다.
/thecatc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