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트리니다드토바고 평가전 최전방 원톱 출격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5월 31일, 오전 09:3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캡틴’ 손흥민(LAFC)이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홍명보호의 최전방에 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헤리먼에 위치한 자이언스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등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의 뒤를 받치는 2선은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이동경(울산)이 나선다. 중원에는 김진규(전북)와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배치됐다. 좌우 윙백으로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김문환(대전)이 선발 출전한다.

홍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도 스리백을 꺼내 들었다. 지난해부터 대표팀 전술의 주요 카드로 시험해온 수비 전형이다. 스리백은 이기혁(강원),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이 구성한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실전 리허설 성격이 짙다. 양 팀 합의에 따라 교체 카드는 11장까지 사용할 수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시행되는 물 보충 휴식도 이날 경기에서 적용된다. 전반과 후반 중반에 각각 한 차례씩 진행된다.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 환경에 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발 1460m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렸다.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이 열리는 프로보 역시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에 있어 고지대 적응 점검 무대가 된다.

홍명보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 이어 6월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른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이후 별도 평가전 없이 6월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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