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육상, U-20 아시아선수권 4x100m 릴레이 금메달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전 07:28

U-20 아시아육상선수권 4x1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최명진, 김동진, 최성원, 전채민(왼쪽부터). (대한육상연맹 제공)

남자 육상 대표팀이 20세 이하(U-20) 아시아육상선수권 4x100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명진(전북체고), 김동진(구미시청), 최성원(한국체대), 전채민(사우스 아일랜드 스쿨)으로 구성된 한국은 지난 5월31일(현지시간) 홍콩 카이탁 유스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4x100 릴레이 결선에서 39초7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40초04를 기록해 조 2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 꼽히던 태국(39초83), 대만(39초86)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2번 주자로 뛴 김동진은 경기 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불안함이 컸다. 하지만 불안감 속에서도 레이스 내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팀원들이 있었기에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힘든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항상 곁에서 긍정적인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 필드 종목에서도 값진 성과를 냈다.

U-20 육상대표팀. (대한육상연맹 제공)

여자 멀리뛰기 결선에 출전한 김수지(제주시청)는 5m9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은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창던지기에서는 장하진(충남고)이 70m31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역대 U-20 아시아선수권 최다 메달로 종합 7위의 성과를 냈다.

한국은 포환던지기의 박시훈과 남자 4x1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땄고, 여자 5000m 김효주, 여자 5000m 경보 권서린, 여자 해머던지기 양채민, 여자 멀리뛰기 김수지가 은메달을 수확했다.

또 여자 1500m 송다원과 남자 세단뛰기 한결, 여자 포환던지기 이예람, 남자 높이뛰기 김준기, 여자 창던지기 김민지, 남자 창던지기 장하진은 동메달을 가져갔다.

모든 일정을 마친 U-20 육상대표팀은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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