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1/202606010626779961_6a1ce38cef86b.jpg)
[OSEN=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의 배지환이 전날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배지환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ESL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3출루, 도루의 좋은감이 식었다. 팀은 11-6 승리를 거뒀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쪽 내야 땅볼로 막혔다. 팀이 대거 6득점 빅이닝을 만든 4회에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루수 쪽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8-2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내야 땅볼에 그쳤고 8회 2사 1, 2루 기회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전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안타로 2할9푼4리까지 끌어 올렸던 트리플A 타율은 2할8푼6리로 떨어졌다.
경북고 출신 배지환은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역대 26번째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2023년 개막 로스터에도 포함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험난했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1/202606010626779961_6a1ce38d59d9a.jpg)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61경기 타율 2할2푼3리(461타수 103안타), 2홈런 44타점 74득점 37도루, OPS 0.587. 빠른 발과 활동량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정작 타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다.
지난 시즌 그는 13경기에서 타율 5푼(20타수 1안타), OPS 0.290에 그치며 깊은 부진에 빠졌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속에 시즌을 마친 배지환은 이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뉴욕 메츠로 팀을 옮기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메츠 합류 이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그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며 다시 한 번 기회를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빅리그 재입성을 향한 의지는 분명하지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배지환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트리플A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