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한화 박준영. 2026.05.17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1/202606011315772716_6a1d0dde888f5.jpg)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웨스 벤자민, 방문팀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KT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5.27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1/202606011315772716_6a1d0ddf0a74c.jpg)
[OSEN=이후광 기자] 주말 시리즈 스윕으로 4연승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가 육성선수 성공신화를 앞세워 단독 4위 도약을 노린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한화는 지난 주말 대전에서 펼쳐진 SSG 랜더스와 3연전을 독식하며 시즌 첫 4연승 고지를 밟았다. 초반 줄곧 하위권을 전전하다가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팀의 저력을 발휘하며 4위 KIA 타이거즈에 불과 0.5경기 뒤진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6위 두산을 2.5경기 차이로 따돌렸다. 2일 한화가 두산을 꺾고, 광주에서 KIA가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면 단독 4위 도약이 가능하다.
한화는 5연승을 위해 '육성선수 성공신화' 박준영을 선발 예고했다. 박준영의 시즌 기록은 4경기 1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3.55로,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⅔이닝 3실점 호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박준영은 충암고-청운대를 나와 2026년 한화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로 두각을 드러내며 정식선수 전환의 꿈을 이뤘고, 5월 10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감격의 프로 데뷔전을 갖고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프로야구 육성선수 출신 최초 데뷔전 선발승이라는 새 역사를 써낸 순간이었다.
두산은 데뷔 첫 만남이며, 한국야구의 성지라 불리는 잠실구장 마운도도 처음 오른다. 2만3750석 매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외국인 좌완 웨스 벤자민 카드를 꺼내들었다. 벤자민의 시즌 기록은 7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2.61로, 최근 등판이었던 5월 27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올해 한화는 첫 만남이며, KT 위즈 시절이었던 2024년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14를 남겼다.
4연승 중인 한화는 시즌 27승 25패 5위, 주말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둔 두산은 25승 1무 28패 6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2.5경기이며, 상대 전적은 한화의 5승 1패 압도적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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