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명기 득점' 한화 페라자, 씬-스틸러상 5월 후보 선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1일, 오후 05:44

한화 이글스 요나탄 페라자(오른쪽)가 26일 열린 2026 KBO리그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초 현란한 움직임으로 NC 포수 김형준의 태그를 피해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페라자의 득점도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포수의 태그를 세 차례 피해 득점을 올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수 요나탄 페라자가 '월간 CGV 씬-스틸러상' 5월 수상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페라자를 비롯해 양의지(두산 베어스), 김호령(KIA 타이거즈), 김웅빈(키움 히어로즈) 등 4명이 '월간 CGV 씬-스틸러상' 5월 수상자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단,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페라자는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지난달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진기명기를 선보였다.

한화는 1회초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3루 땅볼 때 1루 주자 문현빈이 포스 아웃됐다.

그 틈을 타 3루 주자 페라자가 홈으로 쇄도하더니 현란한 움직임으로 NC 포수 김형준의 태그를 요리조리 피한 뒤 몸을 날려 손으로 홈플레이트를 먼저 터치, 선취점을 따냈다.

양의지는 5월2일 고척 키움전에서 상대 포수 김건희가 눈에 이물감을 호소하자 눈에 바람을 불어 넣어 주는 훈훈한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호령은 5월1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개인 통산 첫 한 경기 3홈런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김웅빈도 19일과 20일 고척 SSG 랜더스전에서 각각 끝내기 홈런과 끝내기 안타를 치며 짜릿한 순간을 만끽했다.

팬 투표는 1일부터 4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는 상금 100만 원과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받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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