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강인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1/202606011843770400_6a1d73221146c.jpg)
[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성공한 이강인(25)이 결국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레퀴프'와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1일(한국시간) PSG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거래는 더욱 광범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강인과 곤살로 하무스(25)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사실상 로테이션 멤버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29경기 중 18차례 선발로 나섰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모두 교체로만 출장했다.
특히 이강인은 지난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5-2026 U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에도 벤치를 지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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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승부차기 혈투 끝에 4-3으로 웃으며 2연패 역사를 썼다. 하지만 이강인은 마지막까지 눈으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더구나 지난 시즌 인터 밀란과의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킨 바 있어 이강인의 아쉬움은 컸다.
기사에 따르면 이강인은 현재보다 팀 내에서 더 큰 역할을 맡기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PSG 구단 측은 더 이상 이강인의 앞길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레티코는 지난여름 이강인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강인이 떠나기로 한 만큼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지난여름 엔리케 감독과 구단이 만류 속에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역시 출전 시간이 줄어들고 중요 경기에서 벤치 멤버로 전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PSG는 이강인이 떠날 경우에 대비, 대체자도 염두에 두고 있다. 매체는 PSG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AS 모나코의 미드필더 마그네스 아클리우슈(24)가 이강인을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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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하무스 역시 이강인과 동반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제한적인 로테이션 임무를 수행했던 만큼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다.
하무스의 공백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어린 스트라이커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20, 본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인 크루피는 지난여름 1300만 유로(약 228억 원)에 로리앙을 떠나 본머스에 합류한 바 있다.
단 본머스의 티아구 핀투 단장은 크루피를 서둘러 매각할 생각이 없다. 계약 기간 역시 2030년까지 묶여 있는 만큼 구단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크루피는 사석에서 이번 여름 유럽 빅 클럽에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 얀 디오망데(20, 라이프치히) 역시 PSG가 눈여겨 보는 자원이다. 모두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어 엔리케 감독 전술에 어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PSG는 단순히 이름값 높은 스타 선수보다 파리를 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젊은 재능을 선호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강인과 하무스는 엔리케 감독이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선수"라고 따로 언급하기도 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언제든지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무스와 이강인은 그런 선수들이다. 이런 유형의 선수들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이들은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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