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재계약' KB 박지수, 2026-27시즌 여자 농구 '연봉 퀸'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전 08:27

26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승리, 통합우승을 거둔 KB 박지수가 골대 그물을 자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4.26 © 뉴스1 김영운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박지수가 새 시즌 '연봉 퀸'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2026-27시즌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인, 아시아쿼터 선수를 제외한 2026-27시즌 등록 선수는 총 81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등록 선수는 KB스타즈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산 우리은행이 12명으로 가장 적었다.

연봉 총액 1위는 박지수가 차지했다. 해외 리그 생활을 마치고 지난 시즌 복귀한 박지수는 건재함을 과시하며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고 시장에 나온 그는 원소속팀 KB스타즈와 연봉 3억 원, 수당 2억 원 등 연봉 총액 5억 원에 계약하며 '연봉 퀸'에 올랐다.

박지수는 WKBL이 수당을 포함한 연봉 총액 기준으로 연봉 순위를 발표한 2021-22시즌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연봉 총액 기준 1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9명으로 지난해 33명보다 4명 감소했다.

KB스타즈 이채은과 송윤하는 각각 연봉 총액 1억 5000만 원, 1억 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봉 총액 1억 원 이상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27시즌 6개 구단 샐러리캡 소진율(연봉 기준)은 86.25%로 집계됐다.

지난해 95.17% 대비 8.92%포인트(p) 감소한 수치이며 구단별로는 부산 BNK 썸이 소진율 99.79%로 가장 높았고 인천 신한은행이 74%로 가장 낮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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