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토트넘 수비수 원한다" 레알, '리버풀 영입생 부진 판정'에 전격 영입 고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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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부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조세 무리뉴(63) 감독이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페드로 포로(26, 토트넘)가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말을 인용, 레알의 유력한 영입 타깃 3명 중 한 명이 포로라고 지목했다. 

기사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가 끝난 이후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기로 합의를 마친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뒤숭숭한 레알의 라커룸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플로렌티노 페레스(79) 레알 회장이 직접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과제는 새로운 라이트백 영입이다. 리버풀에서 영입했지만 데뷔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8)의 경쟁자를 찾기 위한 것으로 무리뉴 감독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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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풀백은 다니 카르바할이 떠나면서 헐거워졌다. 레알의 1군 스쿼드에 남은 전문 라이트백은 알렉산더-아놀드뿐이다. 하지만 아놀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다. 

일부 매체들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시절 인연을 맺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디오구 달롯(27)을 원한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포로 역시 강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레알이 올여름 라이트백 영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덴젤 둠프리스(30, 인터 밀란)와 페드로 포로를 영입 옵션으로 고려 중"이라며 "이반 프레스네다(22, 스포르팅 CP) 역시 최근 목록에 올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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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는 손흥민(34, LAFC)이 토트넘 시절이던 2023년부터 뛰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스포르팅에서 3900만 파운드(약 796억 원)의 이적료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포로는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총 152경기에 나서 13골 26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포로가 레알의 영입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알은 아놀드 영입 전인 2024년 말부터 포로를 대체 자원으로 꾸준히 주시해 왔다. 

포로 역시 레알 이적에 긍정적이다. 그는 올해 3월 스페인 '카데나 세르'와 나눈 인터뷰에서 레알 이적설에 대해 "어릴 적에는 많은 것을 꿈꾸지만, 현재는 나의 현실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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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그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것을 상상할 때면, 여전히 내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라며 빅클럽 입성에 대한 열망과 겸손함을 동시에 드러낸 바 있다. 단 포로는 오는 2028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돼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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