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 9명 배출" KBO 장학사업, 올해도 유소년 야구장학생 4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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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03:36

[OSEN=지형준 기자] KBO 공인구. 2026.03.24 /jpnews@osen.co.kr

[OSEN=조은혜 기자] KBO가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하고 올해 1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2018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유소년 선수라면 누구나 야구선수의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자녀를 매년 선정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순)를 우선 고려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 순으로 심사했다. 여기에 생활 여건과 야구 성적, 학업 성취도, 인성, 교우 관계 등을 종합 평가해 리틀 및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47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분기별로 리틀 및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20만원, 고등학생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연간 지원 규모는 총 2억3760만원이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9명의 프로 선수가 배출됐다. 이 가운데 1차 지명 선수 2명과 1라운드 지명 선수 1명이 포함돼 있다.

KBO는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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