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FA 보상 선수→군 복무→제대하자마자 1군 등록 "공이 너무 좋더라"...다승 1위 외인, 어깨 불편 1군 말소 '충격'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04:42

[OSEN=박준형 기자] 상무 한승주 2025.10.01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1~2위 빅매치를 앞두고 베테랑 장성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한다. 1위 LG는 33승 20패, 2위 KT는 32승 1무 20패로 0.5경기 차이다.

KT는 최원준(우익수) 김현수(지명타자) 류현인(1루수) 힐리어드(좌익수) 허경민(3루수) 김상수(2루수) 배정대(중견수) 한승택(포수) 권동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KT는 이날 포수 장성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전날 신인 유격수 이강민이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된 한차현, 1일 상무에서 제대한 투수 한승주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강철 감독은 "(장)성우는 이전에 파울 타구에 맞은 무릎이 안 좋다. 방망이도 최근 안 맞고 있어서 열흘 쉬라고 제외했다. 여유있을 때 쉬어야지, 나중에 타이트할 때는 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장성우는 5월 27일 잠실 두산전에서 왼쪽 무릎에 파울 타구를 맞았다. 

한승주는 제대 후 곧바로 1군 등록이다. 이 감독은 "한승주는 오늘 불펜 피칭 한번 보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한 열 몇 개 던지는데 스톱시켰다. 볼이 너무 좋아서 바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승주는 2024년 11월 50억 FA 심우준(한화)의 보상 선수로 한화에서 KT로 이적했다. 당시 한승주는 상무 입대를 앞두고 있었고, 지난 1일 제대하고 KT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T는 이 감독이 취재진 인터뷰가 끝난 이후에 외국인 투수 보쉴리의 1군 말소를 알렸다. 구단 관계자는 "보쉴리 선수는 우측 어깨 불편감이 있어서 보호 차원에서 말소했다. 한 턴 정도 쉴 예정이다"고 전했다. 외야수 정준영이 1군에 등록됐다. 

선발투수는 한차현이다.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지난해 2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6.20을 기록했다. 1⅔이닝 3실점. 프로 통산 성적은 15경기 4패 평균자책점 11.84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선발 7경기)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NC전에서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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