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2/202606021553774325_6a1e8b950eeeb.jpg)
[OSEN=강필주 기자] 위르겐 클롭(59) 전 리버풀 감독이 과거 격찬했던 안도니 이라올라(44) 본머스 감독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2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를 비롯한 매체들의 보도대로 이라올라 감독이 계약 내용에 합의함에 따라 아르네 슬롯(48)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차기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매체는 클롭이 과거 이라올라 감독을 평가한 내용을 다시 인용하면서 알렉산데르 이삭(27)가 다음 시즌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라올라 감독의 리버풀행이 구체화되면서 클롭이 지난 2024년 1월 본머스를 이끌던 그를 향해 남겼던 극찬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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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리버풀 사령탑이던 클롭은 시즌 초반의 난관을 극복한 이라올라 감독에 대해 "그가 하고 있는 일에 진심으로 감탄했다"며 "그것이 진짜 코칭이다. 팀을 구성하는 법을 찾아냈고 훌륭한 조합을 만들어냈다"라고 극찬했다.
리버풀 소유주인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이 이라올라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한 이유는 전방위적으로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고 몰아치는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끝없는 횡패스로상대를 지루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클롭의 '헤비메탈 축구' 정서와 상당히 비슷하다. 전임 감독인 슬롯이 전개했던 방식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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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라올라 감독의 축구 스타일은 최전방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만큼 이삭을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올리기에 충분하다.
이삭은 지난해 여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500만 파운드(약 2555억 원)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슬롯 체제에서 이삭은 기대 이하였다.
부상 공백도 있었지만 전술적으로 사실상 공을 거의 만지지 못했다. 이는 거꾸로 슬롯 감독의 맹백한 실패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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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올라 감독이 부임하면 이삭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라올라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를 완벽하게 살려내는 전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라올라 감독이 본머스에 부임한 후 맞이한 첫 시즌에 당시 도미닉 솔란케(29, 토트넘)가 무려 19개의 리그 골을 뽑아냈다. 또 지난 시즌에는 엘리 주니어 크루피(20)를 단 21경기 만에 13골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리버풀 수뇌부의 계획과 맞아 떨어진다. 리버풀이 이삭에게 거액을 투자한 본질적인 이유는 모하메드 살라(34) 이후 팀 공격의 확실한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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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또 다른 공격 자원인 위고 에키티케(24)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장기 이탈한 상황인 만큼, 새 시즌 이라올라 체제에서 모든 전술적 지원은 이삭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