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좀 더 올려서 창원에서 만나요" LG 문문 듀오, 주말 1군 콜업...14억 FA 투수도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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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2일,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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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문 듀오'의 1군 복귀가 연기됐다. 주말 창원 NC전에 합류한다. 불펜투수 김강률도 콜업된다. 

염경엽 감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앞서 문보경과 문성주의 1군 복귀 시점을 밝혔다.

문보경(발목 인대)과 문성주(옆구리 근육)는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5월 30일부터 퓨처스리그에 출장하고 있따. 지난 1일까지 3경기 출장했다. 문성주는 좌익수로 뛰었고, 문보경은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문성주는 3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8타수 5안타(타율 .625), 문보경은 3경기에서 9타수 1안타(타율 .111) 3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1군 엔트리 변화는 없었다. 염경엽 감독은 “보경이와 성주는 주말 시리즈(창원 NC전)에 올라올 거다. 본인들이 더 뛰고 주말 정도에 올라오겠다고, 컨디션 올려서 올라가겠다고 하더라. 본인들 생각이 가장 중요한 거니까, 본인들이 확실하게 ‘괜찮겠다’는 준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2군) 이병규 감독한테 물어보라고 했다. 내가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까, 선수 컨디션들이 언제 가장 좋고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지 물어봐라 했다. 어제 경기 끝나고 전화 왔더라. 나야 하루라도 빨리 오는 게 좋은데, 선수 컨디션이 올라와야 되는거니까”라고 설명했다. 

불펜투수 김강률도 곧 1군에 올라온다. 염 감독은 “강률이는 이번 주말 시리즈에는 온다. 내일이나 모레 봐서 올라올 거다”고 말했다. 

김강률은 지난 1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서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 4경기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LG 투수 김강률 / OSEN DB

LG는 4~5월 부상자가 속출했지만, 버티기로 1위에 올라 있다. 염 감독은 6월 희망을 언급했다. 그는 “4~5월 만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성주, 보경이도 돌아오고, 주전들의 페이스가 5월말부터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오스틴, 해민이, 지환이, 창기, 민재 다들 과부하가 걸린 상태는 아니다. 아파서 쉰 것도 있고 페이스가 안 좋아서 쉰 것도 있으면서 자동적으로 체련 안배가 됐다. 오스틴은 지명타자로 출장시키면서 많이 신경 썼다. 보경이와 성주가 돌아와서 좀 잘해주면 조화가 맞춰질거라 감독으로서 희망을 갖는다. 4~5월보다는 분명히 좋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그런데 (문보경, 문성주) 돌아온다고해서 또 야구가 다 잘 되는 건 아닐 수도 있다. 돌아와서 이전 승수보다 더 못할 수도 있는 게 야구다. 그래도 이제 좀 LG 트윈스다운 야구를 할 수 있다. 4~5월은 지키는 야구였다. LG 야구가 아니었다. 공격이 활발하게 나오면서 좀 재밌는 야구를 할 수 있지 않겠냐는 희망을 갖는다”고 기대했다. 

LG 염경엽 감독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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