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KT전서 통산 100홈런 폭발…외국인선수 역대 9번째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2일, 오후 07:37

LG 트윈스 오스틴 딘. © 뉴스1 김진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33)이 KBO리그 통산 100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오스틴은 2일 경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2사 2루에서 2점홈런을 때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볼카운트 2볼에서 KT 선발투수 한차현의 3구 3구째 시속 131㎞짜리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30m.

이 홈런으로 오스틴은 KBO리그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109번째이며 외국인선수로는 9번째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178홈런), 제이 데이비스(167홈런), 타이론 우즈(167홈런), 제이미 로맥(155홈런), 에릭 테임즈(124홈런), 클리프 브룸바(116홈런), 틸슨 브리또(112홈런), 카림 가르시아(103홈런)이 오스틴에 앞서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23년 KBO리그에 데뷔한 오스틴은 첫 시즌 23홈런을 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2024년엔 32홈런을 기록했고, 2025년에도 31홈런으로 또 한 번 우승 멤버로 이름을 새겼다.

그는 올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며 LG 타선에서 핵심 노릇을 하고 있다.

오스틴은 이 홈런으로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LG는 4회초에도 2점을 추가해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