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홈런→100홈런 달성, LG 우승 복덩이 "101호, 102호 홈런 치는데 집중하겠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3일, 오전 04:41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한차현(0승 0패)을, LG는 임찬규(4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위 LG(33승20패)는 KT(32승1무20패)를 상대로 선두 수성을, 2위 KT는 홈에서 승리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 3회초 2사 2루 LG 오스틴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KBO 개인 통산 100홈런.  2026.06.02 / soul1014@osen.co.kr

[OSEN=수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로는 9번째 대기록이다. 

오스틴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LG는 10-1 대승을 거뒀다. 

오스틴은 1-0으로 앞선 3회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T 선발 한차현 상대로 2볼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4호포,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 4시즌 만에 역대 외국인 선수로는 9번째 통산 100홈런 이정표를 세웠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오스틴은 첫 해 23홈런(리그 3위)을 기록하며 LG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2024시즌에는 32홈런(리그 6위)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2025시즌은 31홈런(리그 5위)으로 2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스틴은 역대 9번째 외국인 타자 100홈런 주인공이 됐다. 우즈(전 두산), 데이비스(전 한화), 브리또(전 한화), 브룸바(전 히어로즈), 가르시아(전 한화), 테임즈(전 NC), 로맥(전 SSG), 로하스(전 KT)까지 총 8명이었다. 오스틴은 2020시즌 로하스 이후 약 6년 만에 외국인 타자 100홈런 기록을 세웠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한차현(0승 0패)을, LG는 임찬규(4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위 LG(33승20패)는 KT(32승1무20패)를 상대로 선두 수성을, 2위 KT는 홈에서 승리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 3회초 2사 2루 LG 오스틴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KBO 개인 통산 100홈런.  2026.06.02 / soul1014@osen.co.kr

오스틴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지난 31일 잠실 KIA전에서 투런 홈런으로 9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오스틴은 "100홈런을 빨리 쳐내고 싶다. 100홈런을 계속 생각하고 어느 정도 의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빨리 기록을 세우고 싶다. 기록 자체가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도전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홉수 없이 곧바로 2일 KT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100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오스틴은 "100홈런을 빨리 쳐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시즌 초반부터 그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었다. 경기할 때도 생각을 안 할 수는 없었는데, 빨리 쳐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는 101호, 102호 홈런을 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스틴 외에도 박동원, 오지환, 박해민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1경기 4홈런, 올 시즌 처음이다. 그동안 답답했던 LG 타선은 최근 홈런이 자주 터지고 있다. 

오스틴은 "우리 팀이 공격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그런 부분을 많이 못 보여줬는데, 최근에 그런 모습이 나온 것 같아 좋다. 저희는 항상 강한 팀이기 때문에 이런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OSEN=수원, 박준형 기자] 2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KT는 한차현(0승 0패)을, LG는 임찬규(4승 1패)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위 LG(33승20패)는 KT(32승1무20패)를 상대로 선두 수성을, 2위 KT는 홈에서 승리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 3회초 2사 2루 LG 오스틴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염경엽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BO 개인 통산 100홈런.  2026.06.02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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