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이어 저지도 부상…AL 홈런왕 경쟁 안갯속 정국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3일, 오전 08:35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 애런 저지가 부상을 당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저지가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으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저지는 MRI 검사에서 오른쪽 위 갈비뼈에 부상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만간 의사와 만나 부상에 관해 상담할 예정이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부상이 저지의 스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저지는 올 시즌 타율 0.248, 17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부상 여파로 인해 최근 15일 동안 저지의 타율은 0.178에 그쳤고, 5월12일 이후 홈런은 단 한 개뿐이다.

저지는 홈런 20개로 AL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일본인 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런왕 경쟁을 하고 있다.

무라카미가 최근 햄스트링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저지마저 다치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경쟁 판도도 안갯속 정국이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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