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LA 올림픽대표팀 감독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3일, 오전 11:16

김은중 LA 올림픽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은중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2028 LA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2년 남은) 지금부터 빠르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호는 지난 1일 천안코리아풋볼파크에서 1차 국내 소집, 오는 9일까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은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주요 선수 풀을 확인하고, 올림픽 본선 진출을 향한 기틀을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 소집 기간 K리그1 대전 하나시티즌, 선문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도 치른다.

김은중 감독은 3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2023 U20 월드컵 이후 3년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오니 대표팀 훈련 환경이 많이 변했다. 특히 코리아풋볼파크라는 좋은 환경에서 우리 선수들과 훈련할 수 있어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8 LA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은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에는 2장의 출전권이 배정돼 있는데, 이는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을 통해 결정된다.

기존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U23 아시안컵이 치러졌지만 차기 대회의 경우 조율 결과에 따라 개최 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준비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는 만큼 대표팀으로서는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김은중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확실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 중"이라면서 "짧은 소집 기간 안에 최대한 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팀이 꼭 이뤄야 하는 목표가 명확한 만큼 더욱 빠르고 철저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시아 축구는 이제 어느 팀이든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그렇기에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최대한 신속하게 선수들을 파악하고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장 안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도 우리 팀의 방향성을 강하게 인지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김은중 감독과 김태민 코치를 남자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과 코치로 심의, 의결했다. 이번 선임은 감독과 코치가 한 팀을 이루어 지원하는 형태의 공개채용으로 진행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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