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타로 나가도 안타' 이정후, 10G 연속 안타 기록했지만 팀은 3-8 패배 [SF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3일, 오후 12:10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대타로 나가서 안타를 쳤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3-8로 패했다. 뒤늦게 투입한 이정후가 적시타를 쳐 1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불펜진이 8회말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캐시 슈미트(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윌리 아다메즈(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버디 케네디(지명타자) 다니엘 수색(포수) 빅토르 베리코토(우익수) 요나 콕스(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이정후의 최근 타격감은 좋았다. 허리 통증에서 복귀한 뒤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안타를 몰아친 데 이어, 1일 경기에서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5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전날 밀워키와 1차전에서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이어 갔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휴식 차원이다. 최근 4경기에서 12안타를 몰아칠 정도로 페이스가 좋았다. 그만큼 체력 관리도 필요한 상황.

그런데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3점을 뺏겼다. 선발 등판한 트레버 맥도날드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후 추가 실점없이 5회까지 막았다. 문제는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까지 1점도 뽑지 못했다. 6회초 아다메즈의 솔로 홈런으로 첫 점수를 뽑았다.

7회말 1점 더 뺏긴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2점을 뽑으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2사 3루에서 대타로 나선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적시타를 쳐 2-4가 됐다.

수색의 안타로 2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다. 벤치는 베리코토를 빼고 이정후를 투입했다. 이정후가 우완 애브너 유리베의 초구 싱커를 공략해 적시타를 보탰다. 

하지만 더는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고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4실점으로 경기가 어려워졌다. 9회초 슈미트가 뜬공, 데버스가 헛스윙 삼진, 아라에즈가 뜬공으로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사진]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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