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4연승 끊긴 한화, 김태연 리드오프 선발 출전…8번타자 이원석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3일, 오후 03:18

[OSEN=대전, 지형준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류현진, SSG은 김건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1사 1,2루에서 한화 김태연이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6.05.30 / jpnews@osen.co.kr

[OSEN=잠실, 조은혜 기자] 4연승이 끊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3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3-5 석패를 당하면서 5연승에 실패, 시즌 전적 27승26패를 마크했다.

이날 한화는 김태연(1루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강백호(지명타자) 노시환(3루수) 허인서(포수) 이도윤(2루수) 이원석(중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왕옌청이 등판한다. 왕옌청은 앞선 11경기에서 58⅓이닝을 소화해 5승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 중이다. 5승 중 2승이 두산전이었는데, 4월 4일 6⅓이닝 3실점(무자책점), 5월 22일 7이닝 2실점으로 내용도 가장 좋았다.

다만 왕옌청은 직전 등판이었던 5월 28일 창원 NC전에서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KBO 데뷔 후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며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했던 왕옌청이 3이닝도 던지지 못하고 강판된 건 처음. 강했던 두산을 상대로 제 모습을 찾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곽빈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두산은 박신지를 선발투수로 깜짝 예고했다. 박신지는 올해 구원으로만 9경기 등판해 평균자책점 10.50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는 2024년 4월 7일 롯데전 이후 787일 만의 등판이다.

사실상 오프너로 불펜데이처럼 운영이 될 예정. 김원형 감독은 "신지가 작년에 비해 부침은 있지만, 올 시즌 3이닝 던져본 적도 있고, 50구까지 던져본 적도 있다. 그래서 경험이 있는 신지가 선발로 나가게 됐다. 오늘은 5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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