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최규한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박신지,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연장 10회말 2사 1루 상황 한화 정우주가 투구를 준비하며 손에 묻은 로진을 불고 있다. 2026.06.0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3/202606032134778641_6a202719dc0fe.jpg)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정우주가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연장전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정우주는 1-1 동점이던 10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1-1 동점에서 9회말 마무리 이민우가 등판, 선두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강승호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다. 정수빈의 땅볼에 강승호가 3루까지 진루했고, 조수행의 볼넷과 도루로 계속된 2·3루에서는 박찬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10회초 한화는 최지강 상대 이원석 2루수 땅볼 후 심우준이 좌전안타로 출루,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심우준 도루, 페라자 고의4구로 1·2루 찬스를 잡았으나 문현빈이 유격수 땅볼로 잡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박신지,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정우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6.0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3/202606032134778641_6a20271a579d9.jpg)
계속해서 이어진 1-1의 스코어, 10회말 한화의 선택은 정우주였다. 정우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25경기에서 2패 5홀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지만, 최근 경기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대전 SSG전에서는 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나 야수 실책이 끼면서 자책점은 없었다. 김경문 감독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내용은 좋았다"면서 "기가 좋을 때는 야수 실책이 있어도 막아내는데, 우주가 아직은 그 기가 없었지만 직전 경기보다는 공은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이날 팽팽한 상황에서 두산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두 김민석과의 승부, 볼카운트 2-2에서 152km/h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낸 정우주는 박지훈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카메론에게도 2-2에서 5구 151km/h 직구로 방망이를 헛돌게 만들었다. 이유찬에게는 직구만 5개로 승부했다.
그 다음 타자와의 승부도 다섯 번째 공에 결정이 났다. 정우주는 152km/h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내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정우주가 10회말을 잘 막은 뒤, 한화는 마지막 공격이었던 11회초 3-1로 리드를 가져왔으나 11회말 2점을 지키지 못하고 지지 않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박신지,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연장 10회말 2사 1루 상황 두산 이유찬을 삼진으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한화 정우주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03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3/202606032134778641_6a20271abdfb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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