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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5, PSG)이 결국 PSG를 떠난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이적시장에 나왔다. 라리가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PSG 측에 다른 구단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PSG에서 단순한 로테이션 멤버로 평가받을 바에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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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SNS를 통해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PSG를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 역시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올여름 방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분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경은 분명하다. PSG는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작업과 함께 AS모나코의 유망주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까지 검토하면서 기존 자원들의 입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이강인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31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국 선수 최초의 UCL 결승 출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끝내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결승 무대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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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강인은 대회 14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단 한 차례도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특히 리버풀과의 8강 2차전을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까지 최근 가장 중요한 4경기에서 연속 결장하며 사실상 핵심 전력 경쟁에서 밀려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완전히 실패한 시즌은 아니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공식전 39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준수한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마요르카 시절 보여줬던 압도적인 영향력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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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라리가 복귀가 예상된다. 현재 가장 적극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PSG와 접촉하며 이강인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가 오래전부터 이강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해왔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다음 시즌 핵심 자원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