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에 가까워졌다" 알투베, 재활 경기 없이 ML 복귀 임박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4일,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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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간판 타자 호세 알투베가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활 경기 없이 곧바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돌아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알투베가 이번 주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알투베는 지난달 19일 왼쪽 복사근(옆구리)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병살타를 친 뒤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MRI 검진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복귀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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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는 이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을 앞두고 다이킨 파크에서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최근 독립리그 출신으로 영입된 좌완 애덤 슈메이커를 상대로 30개의 공을 상대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그는 5일에도 라이브 배팅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태가 좋다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없이 곧바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다.

알투베는 훈련을 마친 뒤 "오늘 기분이 정말 좋았다.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달리기와 스윙 등 필요한 모든 훈련을 해왔다"면서 "매일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지금은 복귀에 하루 더 가까워졌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 상태는 정말 좋다. 달리기와 송구 모두 문제없다"면서도 "타격 타이밍은 아직 경기 수준까지는 아니다. 내일 라이브 배팅을 소화한 뒤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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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에스파다 감독은 알투베의 주말 복귀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좋아 보였다. 정말 많은 스윙을 했고 주루 플레이와 수비 훈련도 소화했다"면서도 "내일 훈련 이후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알투베는 올 시즌 4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5리, 출루율 .326, 장타율 .380, 4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휴스턴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고, 올스타 마무리 조시 헤이더도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여기에 알투베까지 복귀를 앞두면서 타선에 무게감이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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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도 회복 수순을 밟고 있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더블A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했고, 에이스 헌터 브라운 역시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이어가고 있다.

'MLB.com'은 "애스트로스가 매주 조금씩 건강한 전력을 되찾고 있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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