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 전 평가전 2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차리고 고지대 적응 및 훈련을 진행했던 홍명보호는 하루 휴식을 취한다. 이후 6일 월드컵 베이스캠프 장소이자 결전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이날 한국은 다시 한번 스리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미트윌란)을 중심으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동경(울산HD)이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는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설영우(즈베즈다)가 자리했고 수비진은 이기혁(강원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꼈다.
현재 기준 FIFA 랭킹 26위인 한국은 98위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초반 엘살바도르의 거칠고 강한 전방 압박에 몇 차례 패스 실수가 나오며 고전했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이태석이 슛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엘살바도르는 한국의 스리백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8분 침투 패스를 받은 헤페르손 발라다레스가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31분에도 뒷공간을 공략하며 위협적인 역습 기회를 잡았다. 전반 막판에는 뒷공간을 파고든 발라다레스가 다시 골문을 겨냥했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황인범이 먼 거리에서 강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조유민(샤르자)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조위제와 송범근(이상 전북 현대)이 교체로 나선 가운데 공격 수위를 높였다. 후반 6분 황인범의 원터치 패스를 시작으로 오른쪽 측면에서 설영우가 내준 공을 이동경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평가전. 한국 이동경이 첫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선수 점검을 이어갔다. 후반 17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오현규(베식타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백승호(버밍엄 시티), 김진규(전북), 양현준(셀틱),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를 한 번에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교체 선수들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오현규를 시작으로 카스트로프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정교한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위로 떴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홍명보호는 평가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높이며 멕시코로 입성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