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연장전 여파 속, 두산 위닝? 한화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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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4일, 오후 12:04

[OSEN=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위닝시리즈일까, 한화 이글스의 설욕일까.

한화와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팀 간 8차전을 치른다. 전날 두 팀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으나 3-3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3-3 동점에서 한화는 11회초 강백호가 내야안타, 노시환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황영묵의 희생번트에 1사 2·3루. 이어 이도윤이 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대타 최인호의 땅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대타 이진영이 깨끗한 좌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하지만 두산도 11회말 박준영 상대 양의지의 초구 홈런으로 단숨에 한 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강승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정수빈의 2루타가 나왔고, 박찬호의 뜬공을 우익수 이진영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정수빈이 득점에 성공했다. 박찬호는 3루까지 갔지만 불러들이는 타자가 나오지 않아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아쉽게 끝내기 승리에 실패한 두산은 잭로그를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잭로그는 앞선 11경기에서 64이닝을 소화해 3승3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에는 두 번 나와 4월 5일 6이닝 6K 무실점, 5월 23일 5이닝 9K 2실점으로 성적이 좋았다.

한화는 화이트가 출격한다.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공백이 있었던 화이트는 4경기에서 20⅔이닝을 소화, 2승1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3일 잭로그와의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다시 두산 타선을 상대한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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