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하는 고우석. 2026.3.8 © 뉴스1 구윤성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이어가는 투수 고우석(28·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털리도 머드헨스)이 6월 첫 등판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고우석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지난달 29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경기에서 2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던 고우석은 6일 만에 등판에서 안타와 4사구를 한 개도 내주지 않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우석의 시즌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77에서 3.31로 내려갔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말, 출격 명령을 받은 고우석은 삼진 1개와 내야 땅볼 2개로 가볍게 이닝을 끝냈다.
7회말에도 마운드를 지킨 고우석은 채스 맥코믹과 벤 카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에릭 양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털리도는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아이오와를 10-2로 완파했다.
LA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강등 3번째 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김혜성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3회말 2사 2루에서 투수 조시 스테판의 높은 직구를 공략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지난달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은 1일과 3일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 없이 각각 볼넷 2개, 1개만 얻었다.
김혜성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270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라운드록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5-9로 졌다.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 소속 유틸리티 배지환은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9로 하락했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