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최가온, 김연아 의료 전담했던 솔병원 후원 받는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4일, 오후 03:26

솔병원 나영무 원장과 주치의 협약을 맺은 최가온(왼쪽). (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최가온(18·세화여고)이 더 높은 비상을 위한 의료 후원을 받는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최가온이 서울 강서구 솔병원에서 나영무 원장과 주치의 협약 및 전담 트레이너 지원 등을 포함한 의료 후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주치의와 함께 전담 트레이너가 지정된 사례는 최가온이 처음이다.

솔병원은 과거 '피겨여왕' 김연아의 전담 의무팀으로 경기력과 컨디션을 관리한 경험도 있다.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수확한 최가온은, 당시 경기 중 당한 부상을 치료받는 과정에서 솔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나원장은 손바닥뼈 3곳의 골절 진단을 내린 뒤 최가온의 치료와 재활을 도왔고, 이를 계기로 의료 후원으로 발전하게 됐다.

최가온에 대한 의료 후원은 투 트랙으로 이뤄진다. 먼저 국내에서는 나 원장의 진단과 재활 프로그램, 그리고 최상의 컨디셔닝 유지를 위한 트레이닝 등을 지원한다.

또 해외 일정이 많은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지훈련과 스노보드 시즌에는 전담 트레이너를 파견, 나 원장과 소통하며 선수에 대한 몸 관리의 지속성을 유지한다.

나 원장은 "동계 올림픽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 최가온 선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20년 넘게 축적된 솔병원의 스포츠재활 노하우를 총동원해 최 선수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가온은 “솔병원의 체계적인 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의료 후원을 통해 체력 강화와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