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3루 두산 박치국 투수가 오재원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내며 이닝 끝낸 후 미소 짓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550af198.jpg)
[OSEN=잠실, 조은혜 기자] 두 번의 우천 중단으로 4시간 29분이 걸린 혈투, 결국 두산 베어스가 웃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긴 두산은 시즌 전적 27승28패2무를 만들었다.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7승27패1무가 됐다.
이날 한화는 이원석(우익수) 오재원(중견수) 이진영(좌익수) 노시환(3루수) 유민(지명타자) 허인서(포수) 김태연(1루수) 박정현(유격수) 황영묵(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요나단 페라자부터 문현빈, 강백호, 심우준까지 주전들이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파격 라인업. 데뷔 첫 1군 등록된 유민은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하는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1루수) 오명진(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잭로그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한화 선발투수 화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1f17760.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1f7b29e.jpg)
한화가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두산은 1회말 정수빈 2루수 땅볼 후 박찬호가 2루수 황영묵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 손아섭 중견수 뜬공 후 화이트의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2사 주자 3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카메론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이 끝난 후에는 갑작스럽게 내린 비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19분 중단됐다 재개됐다. 한화가 2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두산은 양의지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1-1에서 화이트의 3구 149km/h 높은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 전날 마지막 타석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
양의지의 홈런으로 리드를 잡은 두산은 안재석이 중전안타로 출루하면서 다시 기회를 만들었고, 박지훈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해 오명진의 3루타에 홈을 밟으면서 두산이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반면 3회말 한화는 선두 박정현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황영묵과 이원석의 땅볼에 3루까지 진루, 오재원이 볼넷, 이진영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만루를 만들었으나 노시환이 우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1사 두산 양의지가 선취 솔로홈런을 날리고 홈을 밟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1fdbe8e.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2사 2루 두산 오명진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2067c25.jpg)
두산 역시 3회말 2사 후 김민석의 중전안타가 무위로 돌아간 뒤, 한화도 4회초 유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허인서의 병살타와 김태연의 뜬공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그리고 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한 번더 중단됐고, 비가 그치고 그라운드 정비를 마치기까지 88분이 걸린 끝에 4회말이 시작됐다.
화이트는 한 시간이 넘는 대기 시간을 갖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으나 오히려 더 밸런스가 잡힌 모습으로 두산 타선을 상대했다. 안재석 중견수 뜬공, 박지훈 1루수 파울플라이 후 오명진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정수빈의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두산은 5회초 잭로그가 내려가고 최준호가 올라왔고, 한화가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이후 계속해서 스코어 변화 없이 경기가 이어지다 한화가 7회초가 되어서야 한 점을 만회했다. 박치국 상대 선두 김태연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 이도윤의 행운의 2루타가 터지며 김태연이 홈인.
이후 황영묵의 중전안타로 한화의 찬스가 계속됐으나 이원석 3구삼진 후 오재원의 번트 타구를 박치국이 그대로 낚아채면서 더블 아웃으로 그대로 이닝을 매조졌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1사 1,3루 두산 박치국 투수가 오재원 번트 타구를 직접 잡아내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20e33ad.jpg)
![[OSEN=잠실, 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두산은 잭로그를, 방문팀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1사 만루 두산 손아섭이 내야땅볼 타구를 날린뒤 질주하고 있다. 2026.06.04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4/202606042133777710_6a21832144edf.jpg)
두산도 7회말 바로 한 점을 달아났다. 김종수가 올라와 박지훈 내야안타, 오명진 우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바뀐 투수 조동욱이 정수빈의 번트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무사 만루. 이후 박찬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손아섭의 땅볼 때 박지훈이 들어와 3-1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두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영하의 연투로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이도윤과 심우준, 이원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024년 7월 광주 KIA전 이후 679일 만, 두산 소속으로는 2017년 9월 12일 마산 NC전 이후 3187일 만에 세이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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