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L 벤피카](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5/202606050737776430_6a21fefd4a687.png)
[OSEN=정승우 기자] 조세 무리뉴(62)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소속팀 SL 벤피카가 직접 관련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포르투갈 명문 구단 벤피카는 4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 출마 캠프가 당선 시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겠다는 확고한 의사를 밝혔다"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는 오는 7일 진행된다.
벤피카는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무리뉴 감독 영입은 현재 계약에 명시된 해지 조항 금액인 1500만 유로(약 267억 원)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감독 후보로 무리뉴를 낙점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욱이 이를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벤피카 측이 먼저 공시 형식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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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던 경험이 있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을 이끌며 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특히 2011-2012시즌에는 리그 승점 100점, 121득점이라는 당시 스페인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바르셀로나 독주 체제를 무너뜨렸다.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차기 임기 구상을 준비하면서 감독 교체 카드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런 상황에서 벤피카의 공식 발표까지 나오면서 무리뉴의 복귀설은 단순 루머를 넘어 구체적인 단계로 접어든 분위기다.
관건은 7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 결과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무리뉴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복귀 협상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