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 메일](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5/202606051102772953_6a222e8596c27.png)
[OSEN=정승우 기자] 첼시 공격수 콜 파머(24)가 나이키의 대형 월드컵 광고에 출연했지만 정작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되면서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콜 파머가 나이키의 새로운 월드컵 광고에 등장했지만 월드컵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서는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나이키가 공개한 새 캠페인 영상 'Rip The Script'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대거 출연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루노 페르난데스, 버질 반 다이크, 엘링 홀란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킴 카다시안, 래퍼 트래비스 스콧도 함께 등장했다.
눈길을 끈 건 잉글랜드 선수 대표로 등장한 인물이 파머였다는 점이다.
광고 속 파머는 영국 래퍼 센트럴 씨와 함께 등장한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콜드(Cold)' 세리머니를 연상시키는 얼음 배경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뒤 다른 선수들과 함께 촬영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문제는 파머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투헬 감독은 최종 명단에서 파머를 제외했다. 파머 외에도 해리 매과이어와 필 포든 등 잉글랜드 대표팀 핵심 자원들이 월드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표팀 탈락 직후 파머는 스페인 이비사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파머가 이비사의 유명 휴양지 오션 비치 클럽에서 휴식을 취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라며 "지난해 같은 장소를 방문했을 때와 거의 동일한 복장을 입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파머는 흰색 티셔츠와 카무플라주 반바지, 목걸이를 착용한 채 웨인 리네커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한편 나이키 광고는 킬리안 음바페가 제작진이 준비한 대본을 거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세계 각국의 스타 선수들이 정해진 각본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영상을 만들어가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광고에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릭 칸토나, 인기 드라마 '테드 래소' 주인공 제이슨 서데이키스도 특별 출연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2일 개막한다.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개막전을 치르며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