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포에 끝내기 호수비까지…삼성 박승규, 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하다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5일, 오후 04:36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결정적인 호수비로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KBO

[OSEN=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승규가 결정적인 호수비로 2026 신한 SOL KBO리그 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ADT캡스와 KBO가 함께 운영하는 ‘월간 캡스플레이’는 한 달 동안 펼쳐진 KBO리그 경기에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수비 장면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KBO 기록위원회가 정한 퍼포먼스 기준에 따라 매달 최고의 수비를 선보인 선수를 뽑는다.

5월 수상의 주인공은 삼성 외야수 박승규였다. 박승규는 지난달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박승규는 7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삼성 쪽으로 가져왔다. 하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경기 막판 수비에서 나왔다.

삼성이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2루 상황. 한화 허인서가 중견수 앞에 떨어질 듯한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동점 주자의 득점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박승규는 빠른 타구 판단과 폭발적인 스타트로 낙구 지점까지 달려갔다. 이어 몸을 날린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낚아채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박승규의 호수비는 삼성의 1점 차 승리를 지켜낸 결정적인 장면으로 평가받았고, 결국 5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박승규의 호수비 장면은 KBO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월간 캡스플레이 시상식은 6월 중 삼성의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박승규에게는 ADT캡스 후원으로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ADT캡스는 월간 캡스플레이를 비롯해 KBO 공식 SNS를 통해 매일 최고의 수비 장면을 소개하는 ‘데일리 캡스플레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즌 종료 후에는 ‘2026 ADT캡스 KBO 수비상’을 통해 리그 최고의 수비수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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