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LG, 문보경·문성주 1군 복귀…타선 강화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5일, 오후 06:24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 2026.3.29 © 뉴스1 이호윤 기자

프로야구 선두에 올라있는 LG 트윈스 타선이 문보경과 문성주의 복귀로 더 짜임새를 갖추게 됐다.

LG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문보경과 문성주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이재원과 김형종을 2군으로 보냈다.

문보경은 지난달 5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회 수비 때 안재석의 타구를 처리하다가 글러브에서 빠져나온 공을 밟아 왼쪽 발목을 접질려 인대 손상으로 약 4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31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가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이날 1군 콜업을 받았다.

문보경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타점 1위에 오르는 등 맹타를 휘둘러 한국 야구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도 30경기 타율 0.310(100타수 31안타) 3홈런 19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92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옆구리를 다쳐 지난달 1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문성주도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문성주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366(82타수 30안타) 12타점 6득점 OPS 0.871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문보경과 문성주는 이날 복귀전에서 각각 4번 지명타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투수 김종수를 2군으로 보내고, 투수 장유호를 1군에 올렸다.

2023년 11월 변우혁과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은 장유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14경기 16이닝 23실점(21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날 부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하는 엘빈 로드리게스와 내야수 이서준을 1군 엔트리에 포함했다. 투수 박세진과 내야수 박승욱이 2군으로 이동했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도환,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찬혁도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전날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4⅓이닝 7실점으로 흔들린 키움 투수 배동현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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