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1회 강판 문제없어, KS 때도 해봤잖아...불펜 8⅓이닝 1실점→극적인 역전승, 염갈량 "불펜투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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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6일,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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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또 역전승을 거두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LG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에서 5-4 역전승을 거뒀다. 2위 KT와 3위 삼성이 나란히 패배, 2위와 승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경기 초반은 쉽지 않았다. 이날 선발 등판한 김윤식이 1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김윤식은 1사 후 이우성과 박민우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1,3루에서 2루 도루를 허용했고,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다.

오장한에게 2루 내야 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2사 만루에서 김형준을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시원도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째를 허용했다. LG 벤치는 장현식을 구원 투수로 올려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문보경이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었다. 장현식이 5회 2사까지 실점없이 잘 막아냈다. 2사 1,2루에서 등판한 김영우가 만루 위기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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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6회 투런 홈런을 터뜨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박해민의 볼넷, 오스틴의 사구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1사 만루에서 문성주의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해 5-3으로 달아났다. 

8회말 1점을 허용했으나, 2사 2루에서 우강훈이 등판해 대타 도태훈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9회는 마무리 손주영이 등판해 볼넷 2개를 내줬으나 데이비슨을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하며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불펜진이 호투했다. 장현식이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우(1이닝 무실점), 김진성(1⅓이닝 무실점), 함덕주(⅔이닝 1실점), 우강훈(⅓이닝 무실점), 손주영(1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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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오스틴의 동점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 성주와 보경이가 복귀전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 주었고, 성주가 역전타를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동원이가 추가 타점을 만들어 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염 감독은 "투수쪽에서 현식이가 4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주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줬고 영우, 덕주, 진성, 강훈 그리고 주영이까지 자기 이닝들을 책임져 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식이부터 시작해서 주영이까지 8이닝 1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결국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불펜 투수들 다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팬분들이 원정임에도 먼 창원까지 많이 원정응원을 와주셔서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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