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19살 루키 패기인가, 189승 베테랑 관록인가

스포츠

OSEN,

2026년 6월 06일, 오전 08:57

[OSEN=이선호 기자] 19살 루키의 패기일까? 189승 베테랑의 관록일까?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달빛시리즈 2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KIA가 5-2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삼성에 2경기차로 접근했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반드시 이날 설욕의 1승을 해야 하향곡선을 차단할 수 있다. 

삼성은 루키 장찬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4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중이다. 이번이 5번째 선발등판이다. 5월8일 NC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실점 승리를 안은 바 있다.

직구 포크 슬라이더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포크의 낙폭이 위력적이다. 5이닝을 소화하며 2~3점 이내로 막아준다면 성공이다. KIA 타자를 상대로 2경기 3이닝 6안타 2볼넷 3실점(2자책)했다. 

KIA는 베테량 양현종을 내세웠다. 10경기 3승4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1회 작성했다. 최대 6이닝 퀄리티스타트를 목표로 마운드에 오른다. 불펜에 힘이 있어 5이닝 정도에서 등판을 마치는 횟수가 많았다. 승리한다면 통산 190승이다. 

최근 3경기에서 삼성 타선이 주춤했다. 7안타-5안타-5안타에 그쳤다. 디아즈가 홈런왕 모드를 회복했으나 최형우 등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고 있다. 최형우는 3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지 못했다. 최형우의 방망이가 살아나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KIA는 전반적으로 타자들의 흐름이 좋다. 기회가 생기면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이 좋아졌다. 나성범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다  김도영의 스윙이 예사롭지 않아 장타를 기대받고 있다. 장찬희가 루키의 패기로 막아야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을 듯 하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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