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043776721_6a237db31f1f8.png)
[OSEN=창원,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우승 승부수가 드디어 입국했다.
LG가 대체 외인 선수로 영입한 약셀 리오스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LG 관계자는 “리오스 선수는 5일 저녁에 입국했다. 6일과 7일 오전에 잠실구장에서 가볍게 적응 훈련을 하고, 취업 비자 발급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LG는 지난 3일 약셀 리오스와 총액 45만 달러(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3승을 기록한 치리노스는 올해 8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했고, 방출됐다.
리오스는 불펜투수다.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를 영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수준급 선발투수를 영입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 불펜투수로 선회했다.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수술을 받고 이탈하면서 선발로 한정하지 않고 불펜도 눈여겨봤다.
리오스는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으로 출전해 3경기(3⅔이닝) 1실점(비자책)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포심 패트스볼과 싱커의 최고 구속이 99마일(159.3km) 파이어볼러다. 올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서 1경기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커브스에서 11경기(17이닝)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최고 159km의 파이어볼러, 짧게 던지는 불펜카드로는 위력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염경엽 감독은 5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리오스가 통할 수 있는 게 일단 평균 구속이 155km가 넘는다. 155km가 넘으면 공략하기 쉽지 않다. 빠른 거는 158~159km가 나오기 때문에. 내가 봤을 때 슬라이더도 구종 가치가 나쁘지 않은 각도다. 스플리터도 148km 나오더라. 직구와 10km 차이가 나기 때문에 무브먼트 있고”라고 설명했다.
불펜에서 전천후로 쓸 카드다. 염 감독은 “가장 위기 상황에서 쓸거다. 선발 다음에 가장 위기라면 선발 뒤에 막을 거고, 중간에 누가 올라가서 위기를 만들면 그 위기를 막고, 8회가 상대 가장 핵심 타선이라면, 위기 없이 8회까지 가면 리오스를 쓰고, 불펜의 1번카드다”라고 말했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