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주전 중견수 김호령과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범호 감독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달빛시리즈 2차전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재현(좌익수) 오선우(1루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아데를린(지명타자) 한준수(포수) 박정우(중견수) 김규성(2루수) 박민(유격수)이 이름을 넣었다.
삼성 선발 우완 루키 장찬희 겨냥해 좌타자 6명을 배치했다. 부동의 중견수로 활약해온 김호령과 주전 2루수 김선빈이 빠졌다.
김호령은 최근 타격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1할4푼7리로 부진했다.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에 삼진만 3개를 당하는 등 이틀연속 침묵했다. 개막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체력이 떨어진 측면도 있다. 김선빈도 체력과 부상 관리차원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열흘간의 재충전 시간을 보낸 영건 김태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우완 김현수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김태형은 이날 선발 양현종 뒤에서 대기한다.
이 감독은 "호령이가 최근 스윙도 그렇고 경수와 타석수도 가장 많아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 상대 선발을 상대로 좌타자들의 기록이 좋았다. 좌타자들이 훨씬 유리해 (김)규성이와 (박)정우를 스타팅으로 냈다. 선빈이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간곡히 휴식 부탁해서 쉰다"고 말했다.
김태형 활용법에 관련해서는 "오늘 현종이 뒤에 나온다. 다음 화요일에는 (황)동하 뒤에 붙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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