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히트' 김혜성, 마이너 강등 후 5경기 연속 출루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6일, 오후 03:32


김혜성(LA 다저스)이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며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 5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인 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지난달 30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김혜성이 한 경기에서 안타 2개를 때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1일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268에서 0.283으로 상승했다.

2회 1사 1, 2루에서 병살타를 때린 김혜성은 5회 트레이 수팍의 낮은 직구를 공략해 안타를 쳤다. 이어 처키 로빈슨의 2루타에 3루까지 밟았으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후 6회 1사 1, 3루에서 삼진으로 침묵했지만, 8회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메이슨 톰슨을 상대로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혜성은 팀이 4-6으로 밀리던 9회 2사 1, 2루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펼쳐진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9회 터진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사사키 로키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41승(23패)째를 거둔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3승30패)에 7.5경기 차 앞서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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