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606770096_6a23c85a57ba8.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잘 던지니까 타자들이 힘내지 않을까.”
한화 이글스 류현진에게 불운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서, 때로는 불펜진의 방화로 호투하고도 승리를 못 챙겼던 과거의 ‘류크라이’는 없다.
류현진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2실점(비자책점) 역투를 펼치면서 시즌 7승 째를 수확했다. 이날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지만 타자들이 확실하게 롯데 마운드를 제압하면서 조화를 이뤘다.
류현진은 개인 5연승 행진을 질주하며 어느덧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LG 트윈스 앤더슨 톨허스트, KT 위즈 케일럽 보쉴리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류현진이 마운드에 머무는 동안 타선은 6점을 지원했다. 올해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는 날에 6점 정도의 지원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올해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 지원을 받은 선수가 류현진이다. 경기 당 5점을 지원 받으면서 규정이닝 22명의 투수들 가운데 1위에 올라있다.
김경문 감독은 “지금 승리도 승리지만 팀이 중요할 때마다 (류)현진이가 승리를 따주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몸 컨디션이 더 좋게 보여진다”라면서 “일단 잘 던지고 잘 막으니까 타자들도 안정을 찾아서 힘을 내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이유를 넌지시 짚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