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가 열렸다.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The Reds) 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전반 리버풀 레전드 팀 스티븐 제라드가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6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841779089_6a23ede4ccc07.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가 열렸다.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The Reds) 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전반 바르샤 레전드 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06.06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841779089_6a23ede57a4d8.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몸은 무거워도 클래스는 여전하다. 축구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왕년의 스타들이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 '바르사 레전드'와 리버풀 출신 'THE REDS FC 레전드(이하 더 레즈)'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에서 맞붙고 있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마법과 기적의 임팩트'로 패스 축구로 유럽을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전설들과 2004-2005시즌 이스탄불의 기적을 썼던 리버풀 전설들이 한 데 뭉쳤다.
알베르트 페레르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 레전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히카르두 콰레스마-파트릭 클라위버르트-히바우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조르디 알바-에릭 아비달-카를레스 푸욜-알레시 비달,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먼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더 레즈 레전드는 4-4-2 포메이션을 택했다. 루이스 가르시아-디르크 카윗, 욘 아르네 리세-스티븐 제라드-애덤 랄라나-라이언 바벨, 라그나르 클라반-마르틴 슈크르텔-사미 히피아-글렌 존슨, 예지 두덱이 선발로 나섰다. 감독은 직접 뛰는 제라드가 맡았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가 열렸다.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The Reds) 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경기 전 그라운드 위에서 바르샤 레전드 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6.06.06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841779089_6a23ede60a5c7.jpg)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이 많은 바르사 레전드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티키타카로 유명했던 선수들답게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반 6분엔 알바가 왼쪽을 파고든 뒤 컷백 패스를 내주고, 이니에스타가 슈팅하면서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리버풀도 리세와 제라드를 중심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물론 팬들에겐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과거의 전설들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양 팀 팬들은 선수들의 킥 하나, 태클 하나에 환호를 보냈다.
바르사 레전드가 거세게 몰아쳤지만, 두덱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반 18분 비달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두덱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엔 콰레스마가 유려한 발바닥 드리블에 이은 스텝오버로 수비를 뚫고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20분이 되자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추모 시간을 가졌다. 바로 리버풀 등번호 20번을 달고 활약하다가 지난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디오고 조타를 기리는 시간이었다. 양 팀 선수들과 팬들은 박수로 그와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가 열렸다.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The Reds) 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전반 바르샤 레전드 팀 파트릭 클라위버르트가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6.06.06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841779089_6a23ede6828a5.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민경훈 기자]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경기가 열렸다.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은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과 리버풀 레전드(The Reds) 팀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전반 리버풀 레전드 팀 스티븐 제라드가 동점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6.06 /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06/202606061841779089_6a23ede71293e.jpg)
바르사 레전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5분 클라위버르트가 순간적으로 수비 뒤로 빠져나갔고, 수비 사이로 이니에스타가 정확한 스루 패스를 찔러넣었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클라위버르트는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더 레즈 레전드가 빠르게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33분 골문 앞에서 두 팀 선수들이 넘어지면서 혼전 상황이 빚어졌다. 뒤로 흐른 공을 제라드가 강하게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푸욜은 실점 직후 동료들에게 화를 낼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바르사 레전드가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전반 41분 마스체라노가 마음 먹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말았다. 팬들만큼이나 마스체라노 본인도 크게 아쉬워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에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또 하나의 친정팀 리버풀 골문을 겨냥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finekosh@osen.co.kr
[사진] 올리브 크리에이티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