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출신 센터 이종현(32)이 일본프로농구에서 도전을 계속한다.
일본프로농구 2부 B2 야마가타 와이번스는 6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종현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처음 KBL을 떠나 야마가타에서 뛴 이종현은 2년 연속 일본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OSEN과 연락이 닿은 이종현은 “야마가타의 구단, 팬분들이 너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한 시즌을 잘 보냈다. 이렇게 또 같이할 수 있어서 좋다.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프로농구는 2부리그도 결코 만만한 수준이 아니다.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뛰고 이종현처럼 아시아쿼터 선수도 있다. 206cm 센터 이종현은 지난 시즌 총 46경기에서 평균 21분 27초를 뛰며 4.7점, 3.7리바운드, 1.2어시스트, 0.8블록슛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려대출신 이종현은 해외경험이 없었다. 그는 2016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대형유망주였다. 그는 이후 오리온, 캐롯, KCC, 정관장 등을 거쳤다.
어느덧 30대 베테랑이 된 이종현이 해외리그에 도전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이종현은 언어와 문화 등 여러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선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야마가타는 지난 시즌 15승 45패, 승률 0.250으로 동부지구 6위를 기록했다.
다음시즌부터 B1리그가 B.프리미어리그로 거듭난다. 여기서 무려 3명의 외국선수와 아시아쿼터선수가 동시에 뛸 수 있다. 자리가 없어진 일본국내선수가 대거 B1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하위리그인 B1도 다음 시즌부터 더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