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3R 공동 20위…3홀 남기고 우천 중단

스포츠

뉴스1,

2026년 6월 07일, 오전 08:47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이글을 잡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5번홀(파5)까지 이글 한 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이븐파가 된 임성재는 공동 20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는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3)부터 3개 홀 연속 보기로 흔들렸다. 8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잃으면서 전반을 3오버파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샷감을 되찾았다. 그는 11번홀(파5)에서 2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팅을 잡아 단숨에 2타를 줄였고, 이후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다만 샷감이 오른 상황에서 비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멈춘 경기는 다음 날 이어지게 됐다.

이날 출전 선수 53명 중 3라운드를 마친 이는 21명으로 절반이 되지 않는다. 나머지 32명은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잔여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앞 조로 경기를 치른 김시우(31·CJ)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경기를 마쳤다.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가 된 김시우는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 사히스 티갈라(미국)와 함께 공동 2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3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공동 9위 그룹(2언더파)와의 격차는 3타 차로, 마지막 날 상위권 진입을 노릴 만하다.

현재까지 선두는 J.T. 포스턴과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다. 이들은 3라운드에서 단 5개홀만 소화한 가운데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12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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